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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축구 중계 베트남 중국 평가전

 

베트남 박항서 감독과 중국 히딩크 감독의 친선 경기 일정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를 만들어 낸 두감독의 평가전 이라는 의미 에서 남다르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예전의 향수를 불어일으킬수 있는 이번 경기는 히딩크 감독의 제안으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중국 친선 평가전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U-22 축구 중계 는 한국시간 으로 9월 8일 (일) 오후 6시 50분 부터 시작됩니다. 티비 중계 는 스포티비온 에서 생중계 됩니다.

 

피시 , 모바일 환경에서 인터넷 중계 로 보시는 분들께서는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 라이브스포츠중계 , 실시간스포츠중계 매체 등에서 제공되는 영상으로 시청하는 방법또한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은 누구에게도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 시대에 함께 했었던 혹은 해당 월드컵 을 차후에 알게 되었더라도 감독은 절대 잊어질수 없는데요. 그 당시 히딩크 감독은 대한민국 의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항상 곁에서 함께 전술적인 부분을 구성한 박항서 수석코치 가 있었는데요.

 

 

언제라도 다시 이룰수 있을지 모르는 4강 신화 를 함께 만들어 낸 우정은 이제 어느덧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독의 선상에서 평가전 일정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축구 를 구사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사람 이기에 평가전 이라지만 명경기가 예상되는데요.

 

 

 

 

사실 U-22 축구라는 것 자체가 국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최근에 들어서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에서의 매직 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내게 되면서 여파가 국내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베트남 과 중국 국가대표 의 경기 조차 큰 주목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친선 평가전 일정을 진행하는 쌀딩크 박항서 와 히딩크 라는 두감독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장 으로써 이제는 다른 나라의 지휘봉 을 잡고 해당 국가의 축구발전에 힘쓰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 을 더 오랫동안 지휘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게 조금은 더 유리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AFC U-23 챔피언십 대회 에서 준우승 을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작년에 진행되었던 동남 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에서 무려 10년만에 베트남 을 우승으로 이끌어 내었기에 현재로써는 당장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과 견주어도 될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 감독 이 재임을 하는것은 정말 드문일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지난 계약때 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감독제의 를 하였으나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지면서 다시한번 베트남 감독직을 수락하게 되었는데요. 현대판 붉은악마 라고 불리우는 엄청난 축구 열기 까지 이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경기는 2002년 월드컵 주역 중에 한명이자 한국 축구 를 빛낸 선수인 이영표 해설위원 이 경기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두감독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주 명쾌한 해설 또한 기대해 볼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외에도 박지성 선수를 비롯하여 그때 그시절을 함께 한 선수들 역시 이번 맞대결 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박항서 감독은 사실 이번 평가전 에 대한 제의를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진행되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예선 전에서 태국 과의 경기를 치른 후 얼마되지 않는 시간동안 다시 올릭핌 대표팀 을 꾸릴만한 여유가 없을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히딩크 감독과의 선례 와 더불어서 다음년도 태국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출전권이 보장되어 있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에서 경기에 나서는 나라들이기에 서로간의 전력적인 평가를 해볼수 있는 일정으로 수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전체적인 전력적 구성은 이전의 예선 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토대로 소집되었을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히딩크 감독은 중국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 을 역임하였을 당시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시스템 자체가 너무나도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와는 정반대로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어느덧 세월이 흐른 흔적이 묻어 있음에도 자신이 직접 그라운드 에서 선수들에게 여러가지 전술들을 알려주고 기량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비공식적인 경기를 많이 진행하였기에 현재 중국 축구 대표팀 의 기량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친선 경기로 인하여서 어느정도 는 들어날것으로 보이는데요. 히딩크 감독 이기에 여러가지 성과들이 이루어 졌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을 감독 과 수석코치 로써 함께 해온 두 감독은 이제 베트남 과 중국 이라는 언어 의 장벽 과 생활의 문제점을 안고 해당나라의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평가전 이라는 의미 보다는 저희에게는 예전의 월드컵 때의 기억을 되살실수 있을만한 일정으로 될것인데요. 승패 를 떠나서 두감독의 재회에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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