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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UFC 를 대표하는 정찬성 의 경기가 이번주 일요일 예고되어 있습니다. 현 페더급 랭킹 8위 댄 이게 와의 대결인데, 패배하게 된다면 앞으로 더이상 타이틀전 과는 거리가 더욱 멀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를 택하게 된것은 많은 대진을 소화하지 못하였던 세월들에 대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정찬성 본인이 직접 대결을 받아 들인만큼 더욱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댄 이게 는 가장 최근에 경기를 펼쳤던 켈빈 케이터 와의 리매치 경기에서 지난 판정패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듯 1라운드 만에 KO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완벽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경기가 끝난뒤 인터뷰 에서 코리안좀비 정찬성 과의 경기를 원하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자신을 하와이 좀비라고 일컫을 만큼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찬성 선수가 가만히 있을리는 없을 겁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크게 정찬성 에게는 유리한 점이 없겠지만 현재의 순위를 고수할수 있고, 언제라도 상위의 랭커와 재대결을 갖출수 있는 기회는 보장될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지난 오르테가 와의 경기에서의 패배이후 첫 일정이라는 점에서 볼때 꼭 승리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내비쳐야 되는 부분 또한 있을 것입니다.

 

 

 

 

 

정찬성은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에 대한 원인을 여러가지를 꼽았지만 그중에서도 제대로 된 준비과정을 못거치면서 패하게 된 원인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찬성은 이미 대회가 진행되는 현지로 떠나 이번 댄이게 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만하게 상대할수는 없겠지만 관록 면에서는 확실히 앞서 있는 정찬성 이 다시한번 코리안좀비 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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